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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할까요ㅜㅜ

병원쪽에서 일하고 일한지 1년 됬는데 그만두고싶네요같이 일하는 사람들...그니까 간호사분들이 대부분 30대...이 중에 결혼한 사람과 미혼인 사람, 아이있는 사람과 없는사람. 제가 나이로도, 경력으로도 제일 막내입니다..제가 하지도 않은 일을 제가 했다고 몰아가고..제가 잘못한게 있으면 엄청 뭐라하면서 본인들 잘못한건 입 싹 다물고 가만히 있고 진짜 어이가 없더라구요...또 진료 시작하기전에 저는 진료준비하려고 열심히 돌아다니는데같이 일하는 사람들..그니까 그 간호사분들은 휴게실에서 진료시작전까지 열심히 수다떨고..전 그 사람들이 일하면 같이 일하고..그 사람들이 쉬어도 일하네요그렇게 열심히 일하고 잠시 쉬려고 하는데 저보고 '이거했냐, 저거했냐일 알아서 찾아서 해라' 이런 말이나 하고...저도 이제 숨 좀 돌리려하는데 제가 쉬는건 아니꼽나봐요..그리고 진료끝나갈때도..저한테 진료마무리정리 다했으면 다른 쌤들 마무리정리하는거 도와달라했으면서 간호사 본인들의 마무리정리 다하면 마무리정리 못한 저를 도와주기는 커녕 본인들 옷갈아 입으러 휴게실로 갑니다..그러면서 저보고 빨리빨리 정리하라네요...간호사분들은 마무리정리 1가지이고 저는 3가지를 정리해야 하는데...아니 뭐 제가 그렇게 빠르지 않은건 인정합니다근데 이건 그래도 아닌듯 싶어서...ㅜㅜㅜㅜ그만두자니 다시 취업해야해서 그만두기는 힘들고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네요...이거 말고도 더 많지만...ㅜㅜ제가 너무 답답하기도하고 억울하네요 에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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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
생각할수록 어이가 없네요..

교정치과에서 일하는데요 기구소독이나 사진 정리하는 건 이해하겠는데 새로 온 환자를 보고, 리테이션 환자 봐주고, 치아 본뜨는고...아무리 생각해도 치위생사가 해야하는 것 같은데 아무리 본인들이 바쁘다고해서 면허도 없는 제가 해야 하는걸까요..?나도 내 할 일이 있는데 무슨 거기 치위생분들보다 더 바쁜거 같아요그리고 병원에서 예전에 있던 사람도 했다하면서 할 수 있는거라는 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또 거기 치위생분들이랑 같이 출근하고 같이 퇴근하는데 그렇게보면 알바도 아니고...일한지 이제 반년 정도 됬는데 일을 하면 할 수록 이걸 내가 왜하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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